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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 대한근관절건강학회
    회    장     임 경 춘

  • 존경하는 대한근관절건강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5월부터 2년간 대한근관절건강학회의 제15대 학회장을 맡게 된 임경춘 교수입니다.

    항상 대한근관절건강학회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는 본회와 전국 7개 지회 회원님을 비롯하여 근관절 질환의 예방, 대상자의 건강유지와 증진 관련 연구, 학술 활동, 교육과 상담을 통해 근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의 자조관리(self-help) 능력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학회는 1994년 대한류마티스건강전문학회로 발족된 후 2006년 대한근관절건강학회로 개칭하였는데 올해로 28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20여년간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섬유조직염, 강직성척추염, 골다공증 대상자를 위한 자조관리, 수중운동, 타이치운동, 스스로 관절관리, 스스로 낙상예방하기 등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를 양성하여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시행한 프로그램들의 효과검증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학회는 근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를 위한 자조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그들의 건강유지와 증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초대 이은옥 회장님을 비롯한 증경회장님, 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 강사님들과 회원님들의 열정과 사랑,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토대로 가능한 일이었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1,50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계신 우리 학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사교육 및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춘계와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근관절 건강에 대한 최신 지견을 습득하며 폭넓은 논의의 장을 열고,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지로 인정된 학술지를 연 3회 발행하여 훌륭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학회의 큰 특징 중 하나로 학회창립 이래 근관절건강 유관기관들과의 다학제적 협력을 활발히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어 학회 임원진으로 수고해주시는 이사님들, 학회 활동에 참여하고 임상 현장의 실무현황을 공유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 그리고 우리 학회를 지원하고 격려해 주시는 외부 기관과 전문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비록 COVID-19 감염증으로 인해 인류의 건강이 위협받는 사태가 지속되어 대부분의 학회 활동이 비대면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번 2022-2024 임원진은 학회에 관심을 주시는 모든 회원님들을 언제나 환영하며, 회원간의 친목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회의 교육프로그램이나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학술지에 연구결과의 투고와 게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회가 나아가는 길을 지켜봐 주시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공유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학회를 사랑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다시한번 부탁드리고, COVID-19 감염증 위기를 잘 극복하시길 바라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제15대 대한근관절건강학회 회장
    임 경 춘